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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주인공인 일상

나는 몇 년 만에 돌아왔다. 그동안 나는 많이 달라졌다. 나에게 직업이 생겼고, 꿈이 생겼고, 책임이 생겼다. 과거에 날 둘러싼 불안감은 이젠 내 업무에 대한 걱정으로 설 자리를 잃었고, 과거의 내 한정적인 꿈을 이미 이룬 지금 난 무한히 큰 꿈을 꾸며 산다. 나는 그렇게 발전했다. 과거의 날 돌아보면, 지금의 내가 한층 성숙하고 잘나졌다.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리라 생각하며 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려고 한다. 나는 공무원이다. 내가 배워야 할 분들이 많다. 나는 그 분들을 보며 생각한다. 나는 어떤 시람이 되어야 할까. 어떤 잠재력을 개발해야할까. 어떤 품격을 가져야 할까. 퇴근 후 마시는 맥주는 묘한 마법같은 기운을 준다. 더욱이, 금요일 퇴근 후 마시는 맥주는 그 효과가 진하다. 더보기
아,,내 소개를 해야지 늘 다이어리만 써봤지.. 블로그는 처음이라 엄청 어색하고 '어떻게 해야하는지' '지금 이게 맞는건지' 갈피를 못 잡겠다. 그래서 그냥 어려워 말고, 그저 다이어리처럼 내 일상을 적는 또 다른 비밀 공간이라고 가법게 생각하려고 한다. 이제 시작해볼까? 호랑이가 되고 싶은 호랑이 당신은 지금부터 내가 좀 너무한건지. 아니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판단해주길 바란다. ('바란다'라고 썼지만 당신에게 무례할 생각은 없다. 단지 통일성 있는 어조로 글을 쓰고 싶어서다. 부디 불편하지 않았으면.. ) 나는 호랑이 띠다. 나의 태몽 스토리에는 호랑이가 나왔다고 한다. 가족들이 말하길, 내가 어렸을 때 (어렸을 때라고 한정하는 이유는...슬프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서) 아기 호랑이를 닮았다고 했다. 또 요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