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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주인공인 일상

나는

몇 년 만에 돌아왔다.
그동안 나는 많이 달라졌다.
나에게 직업이 생겼고, 꿈이 생겼고, 책임이 생겼다.
과거에 날 둘러싼 불안감은 이젠 내 업무에 대한 걱정으로 설 자리를 잃었고, 과거의 내 한정적인 꿈을 이미 이룬 지금 난 무한히 큰 꿈을 꾸며 산다.
나는 그렇게 발전했다.
과거의 날 돌아보면, 지금의 내가 한층 성숙하고 잘나졌다.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리라 생각하며 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려고 한다. 나는 공무원이다.
내가 배워야 할 분들이 많다.
나는 그 분들을 보며 생각한다.
나는 어떤 시람이 되어야 할까. 어떤 잠재력을 개발해야할까. 어떤 품격을 가져야 할까.
퇴근 후 마시는 맥주는 묘한 마법같은 기운을 준다.
더욱이, 금요일 퇴근 후 마시는 맥주는 그 효과가 진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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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,내 소개를 해야지  (0) 2021.12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