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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는 일상

새벽 1시가 넘은 시각

오늘은 어땠을까?

누군가는 밤새 뒤척거리면서 핸드폰을 보고

또 누군가는 어둑한 차도를 미끄러지며 달려오고

나는 그렇게 기다린다.

 

언제 올지 모르지만

눈이 감겨오지만, 

돌아오면 오늘도 물어본다

'오늘은 어땠어?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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